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케비의 세일러복 (문단 편집) == 특징 == 작가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 소녀를 중심으로 한 청춘 학원만화다. 제목은 무대가 되는 사립학원의 [[세일러복]]을 동경했기 때문에 붙여졌다.[* 엄마가 만들어 준 [[세일러복]]을 입고 입학식에 가지만, 옛날과 달리 [[교복]]이 바뀌어서 본인을 제외하고 모두가 [[블레이저]]를 입고 있었다. 이사장의 허락을 얻어 본인만 세일러복을 입을 수 있게 된다. 일본 내 일부 학교에서는 "전학생은 이전 학교의 교복을 입을 수 있다"는 규정이 있는 학교도 있어서, 마냥 불가능하지는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의 전학생들도 매우 튀기 때문에 대다수는 하지 않는다.] 이야기는 주인공이 동급생 한사람 한사람과 친구 관계를 심화시키는 데 스포트라이트가 맞춰져 기본적으로 1회 또는 2회마다 일단락이 붙여진다. 특징은 등장 인물의 움직임을 저속 촬영 한 것 같은 묘사와 테두리가 전혀 없는 한 장의 그림 같은 느낌이 종종 느껴진다. 여중생들의 학교생활을 다루는 [[일상물]]을 표방하고 있지만, 작가의 섬세한 그림체와 마치 화보같이 인물을 묘사하는 작가의 구성, 사실감 있는 여성의 연출 또한 많은 독자들의 매력으로 와닿는다. 데포르메된 캐릭터 얼굴들은 오히려 귀여운 인상에 다른 남성향 만화처럼 대놓고 야한 구도로 그리는 것도 아니고 개그 에로물에서 볼 만한 억지스러운 야한 상황도 일절 없지만 독자를 설레게 하는 마약 같은 매력이 있다. 애초에 구성이 화보집과 스토리텔링 만화를 넘나드는 탈장르물이기 때문에[* 비슷한 구성의 만화로는 [[사모님은 여고생]] 만화판이 있다.] 얼굴만 깔끔하게 데포르메되어있을 뿐 인물이나 배경까지 통틀어 굉장히 수려하고 사실적인 그림을 자랑하기 때문에 이 책 자체로도 인체나 사물표현에 대한 그림공부를 할 수 있을 정도. 특히 옷 움직임에 대해 자료집 수준의 고퀄리티도 높게 평가받는다. 일반 만화책과는 다른 화보식 구성으로 되어있어 0화에서 코미치가 공중제비를 도는 장면에 '''17페이지'''를 할애하거나, 2화에서 [[https://ibb.co/NsY84qp|코미치가 단순히 포니테일을 묶는 장면]]에 '''4페이지/9컷'''을 할애한 것이 대표적. 이 때문에 스토리 진행이 느리다는 비판도 있긴 하다.[* 1권 내용은 학교에 가서 자기소개하고, 친구들과 밥먹고, 집에 돌아와 목욕하고 하루 일과를 마치는 것이 전부다.] 다른 일상물 만화들이 독특한 캐릭터나 개그 감각, 다양한 사건으로 개성을 주려고 한 반면에, 이 만화는 캐릭터성도 현실적이고 특별한 유머 요소나 사건이 있는 것도 아닌지라 다소 심심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전술했듯 애초부터 노리고 스토리텔링 대신 화보집 구성으로 그리는 것. 이러한 독특한 연출에 대해 좋아하는 독자도 있는 반면에 싫어하는 독자도 있다. 일본 아마존 리뷰에서 평가란의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라진 것은 그 때문. 초반에는 만화가 아니라 화보집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다만 스토리를 못 짜는 건 아니다. 분량이 10권 이상 쌓이면서 드라마와 복선이 있었다는 게 드러나기 시작했고 작가가 아무 스토리 없이 그린 만화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재평가 받게 되었다. 다만 전개가 느려서 초반엔 드러나지 않았던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